“디자인 철학, 세계에 알린다”…기아, 밀라노서 ‘오퍼짓 유나이티드’ 展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패션·자동차·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전시회다. 매해 4월 수많은 예술가와 글로벌 기업이 밀라노로 모인다.
기아는 밀라노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을 상대로 기아의 디자인 브랜드 비전을 전파할 예정이다. 기아는 17일(현지시각)부터 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페르마넨테’에서 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형상화한 전시와 각종 디자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하위 개념인 ▲테크놀로지 포 라이프(Technology for Life·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볼드 포 네이처(Bold for Nature·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조이 포 리즌(Joy for Reason·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파워 투 프로그레스(Power to Progress·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텐션 포 세레니티(Tension for Serenity·평온 속의 긴장감)을 각각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은 ‘오퍼짓 로비’에서 시작해 마지막 ‘오퍼짓 라운지’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에 따라 꾸며진 7개의 공간을 지나며 영상과 음향, 조형물을 통해 기아 디자인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아 글로벌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이번 해외 첫 단독 전시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의 삶을 향한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 디자인의 약속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갑자기 안하던 행동을 하네”…한국에 손 내미는 중국, 왜 - 매일경제
- “남편 없는 사이 5개월 친아들 700만원에 팔다니”…중국女, 그돈으로 한 짓 - 매일경제
- ‘日총리에 폭탄물 투척’ 20대 일본男, 경찰에 붙잡히자 한 말 - 매일경제
- 구글 충격에 빠뜨린 삼성전자…설마 진짜 바꾸려나 - 매일경제
- 한국은행의 연이은 금리동결을 어떻게 볼 것인가[매일 돈이 보이는 습관 M+] - 매일경제
- 골칫덩이 플라스틱의 재발견?...이것 만들때 연료로 쓰겠다는데 - 매일경제
- “세금만 내고 여행 가자”...에어서울, 항공 운임 ‘0원’ 특가 - 매일경제
- “스타필드가 온다”...인구 120만명 도시 대표할 명소로 뜰까 - 매일경제
- “나도 삼성전자株 사둘걸”...1년간 87억어치 사모은 임원들 - 매일경제
- 페퍼로 이적한 박정아, 김연경와 어깨 나란히→7억 7500만원→여자부 최고 연봉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