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143골 손흥민 “더 많은 골 넣고 더 높이 올라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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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143골을 넣은 손흥민(31)이 구단 통산 득점을 더 늘리고 싶다는 의욕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17일(현지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아직 선수로 뛸 시간이 몇 년 더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 많은 골을 넣으려 노력할 것"이라며 "구단 득점 순위 명단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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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7일(현지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아직 선수로 뛸 시간이 몇 년 더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 많은 골을 넣으려 노력할 것”이라며 “구단 득점 순위 명단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지난 30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개인 통산 EPL 100호골 대기록을 쌓았고, 31라운드 본머스전에서도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약 8년 만에 143골을 기록했다. 그는 리그에서 101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등 각종 공식전에서 42골을 넣었다.
구단 통산 득점 순위에서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였던 저메인 디포와 공동 6위를 기록하는 등 한 계단 상승했다. 이 부문 5위 클리프 존스(159골)를 16골 차로 쫓고 있다.
손흥민은 “득점 기록에 집중하기보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을 뿐”이라면서 “토트넘의 전설이자 많은 골을 넣은 디포와 비교되는 건 큰 영광이다. 이 기록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 통산 최다 득점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캡틴이자 손흥민의 단짝인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공식전 428경기에 출전해 273골을 넣었다. 지미 그리브스(266골), 보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가 차례로 뒤를 잇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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