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제임스 건 감독 "韓영화 전세계 최고…'기생충'·'마더' 좋아해"[Oh!쎈 현장]

[OSEN=지형준 기자]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제임스 건 감독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04.18 /jpnews@osen.co.kr

[OSEN=김보라 기자] 제임스 건 감독이 “제가 세상에서 한국영화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번에 처음 (한국에)오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 동안 한국영화들이 전세계 영화계에서 최고였다. 저는 특히 ‘기생충’, ‘마더’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건 감독과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OSEN=지형준 기자]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제임스 건 감독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4.18 /jpnews@osen.co.kr

1~2편에 이어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제작 마블 스튜디오,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가모라(조 샐다나)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제이슨 퀼(크리스 프랫)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장 개봉은 5월 3일.

이어 제임스 건 감독은 “(MCU 작품 연출로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저의 마지막 작품이라 많이 울고 웃었다”며 “제가 한국의 액션영화들 중 영감을 받은 게 많다. 이번에 한국에 와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 너무 좋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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