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디자인진흥원, 올해 200여 中企 디자인 역량에 최대 3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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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올해 200여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선정해 최대 3600만원을 들여 디자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산업부 산하 기관인 디자인진흥원이 전국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 구축한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상품 개발 때 디자인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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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올해 200여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선정해 최대 3600만원을 들여 디자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산업부 산하 기관인 디자인진흥원이 전국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 구축한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상품 개발 때 디자인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디자인진흥원은 실제 이 사업을 수행할 디자인 전문회사와 디자인·경영·기술·제품 색상·소재·마감(CMF) 전문가(컨설턴트)도 함께 모집한다.
올해 총 245개 기업을 선발해 역량 진단 컨설팅을 한 후 디자인 개발과 양산·제조 컨설팅, 홍보를 지원한다. 디자인진흥원은 선발된 245개사에 컨설턴트 1인을 매칭(200만원 이내)해 현 기업·제품의 디자인경영 역량 진단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119개사에 3000만원 이내(기업부담금 10%)의 자금을 투입해 실제 제품·서비스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을 지원한다. 또 각 70개사에 개발 결과물에 대한 양산·제조 컨설팅(100만원 이내)과 홍보영상 제작(300만원 이내)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대상은 스마트그린 산단이나 국가산단 입주기업과 CMF 정보제공 기업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자인진흥원은 매년 이 사업을 진행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매출 증가와 상품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원 대상기업의 77%의 국내 매출이 늘어나고 75%가 상품화에 성공했거나 출시 예정으로 집계된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장은 “대기업 납품 위주로 사업해오던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이 사업으로 디자인 주도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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