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도 '갓세일'…GS25, 맥주·하겐다즈 등 특가 판매

GS25가 물가 안정을 위한 행사 '갓세일'을 이달 20일부터 말일까지 연다/사진제공= 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지난달 연 '갓세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1년 동안 펼친 유사 행사의 최고 월 매출보다도 22%가량 높은 수치다. 직전 주 동기 매출과 비교해도 약 16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오는 20일부터 말일까지 '물가안정', '중간고사', '나들이' 3가지 테마로 'GS25에서 갓세일과 함께해 봄'의 캐치프레이즈로 4월 '갓세일'을 연다.

맥주, 면류, 하겐다즈, 생수, 유제품, 화장지, 핫바류, 아이스크림 등 카테고리에서 102종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칭따오캔500ML(6번들), 밀러드래프트캔500ML(6번들)를 1만2000원, 써머스비캔500ML(4번들)는 1만1000원에, 오뚜기 진비빔면(4번들), 강원평창수2L 등은 1+1로 기획했다. 하겐다즈 미니컵·바 전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할 때 행사 QR코드를 적용하며 BC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다.

4월 갓세일에는 스탬프 이벤트도 함께 연다. 행사 상품을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하고 '우리동네GS' 앱에 생성된 스탬프를 5개 모아 응모하면 갤럭시S23, 아이패드(9세대), 에어팟(3세대) 등 약 5000여개 경품을 증정한다.

최승훈 GS25 플랫폼마케팅팀 담당자는 "물가 안정과 고객에게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기획한 GS25 갓세일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MD, 영업, 마케팅이 협력을 통해 갓세일을 편의점 대표 행사, 업계를 리딩하는 행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