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분간은 정치메시지 하지 않을 것"

이창재 2023. 4. 18.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8일 당분간은 침묵속에 중앙 정치 메시지를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인가"라며 "그건 당 대표의 무기력함과 최고위원들의 실언 탓"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지지율 하락세로)이대로 가면 총선을 앞두고 각자도생해야 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 지지율 60% 만들어 보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8일 당분간은 침묵속에 중앙 정치 메시지를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인가"라며 "그건 당 대표의 무기력함과 최고위원들의 실언 탓"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홍 시장은 "(지지율 하락세로)이대로 가면 총선을 앞두고 각자도생해야 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당 대변인이 말한대로 입 닫고 있을테니, 경선 때 약속한 당 지지율 60%를 만들어 보라"고 적었다.

이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당시 '당 지지율 55%·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60%'공약을 내건데 따른 강도높은 리더십이 나오는지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