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첫사랑녀’ 한소은, 김영광과 한솥밥

배우 한소은. 와이드에스컴퍼니 제공

신예 한소은이 김영광이 속한 와이드에스컴퍼니에 전격 합류했다.

와이드에스컴퍼니 측은 18일 “한소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큰 가능성에 한 식구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한소은은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했다. 이후 한소은은 JTBC ‘뷰티 인사이드’,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OCN ‘미스터 기간제’, JTBC ‘쌍갑포차’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다부진 연기를 보여줬다.

2020년 JTBC ‘18 어게인’에서 한소은은 극 중 김하늘의 아역이자 이도현의 첫사랑 상대인 어린 다정 역을 맡았다. 남학생들을 뒤따르게 하는 ‘청순 대명사’ 다정. 어린 나이에 임신·출산을 하고 인생이 뒤바뀌게 되는 과정에서 한소은이 보여준 진한 감정 연기는 많은 울림을 남겼다.

이후 TVING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JTBC ‘아이돌: 더 쿱’,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등 출연에 이어 최근 tvN ‘청춘월담’에 특별출연, 극 중 박형식의 세자빈으로 눈도장 찍기도 했다.

배우 한소은. 와이드에스컴퍼니 제공

한소은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회사에서 멋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2023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