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상악화에…청주공항 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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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충북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1편 등 제주행 항공편 10편이 결항했다.
같은날 오전 9시20분 제주에서 청주로 오려던 제주항공 7C852편 등 11편의 제주 발 항공편도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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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충북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 청주를 떠나 제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1편 등 제주행 항공편 10편이 결항했다.
같은날 오전 9시20분 제주에서 청주로 오려던 제주항공 7C852편 등 11편의 제주 발 항공편도 결항했다.
이밖에 항공편도 지연되고 있다.
낮 12시40분 청주에 도착예정인 티웨이항공 TW984편은 오후 1시로 지연되는 등 4편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 북부 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남부중산간과 북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기상 여건에 따라 항공편 운항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커 사전에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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