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하수 사용 95가구에 수돗물 공급…보급률 9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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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올해 상수도 미급수 지역 13개 마을 95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하수를 사용하다 보면 갈수기에 식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농촌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관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말 기준 용인시 전체 상수도 보급률은 99.37%로, 아직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가정은 2천890가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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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해 상수도 미급수 지역 13개 마을 95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처인구 양지면 평창·제일·남곡리, 백암면 박곡리, 모현읍 갈담·매산리, 원삼면 두창·사암·죽능리, 남사읍 전궁리, 이동읍 천리, 포곡읍 유운리, 기흥구 하갈동 등이다.
이곳은 주민들이 마을 관정이나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는 곳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4.4㎞의 관로를 신설해 해당 마을에 수돗물을 보급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하수를 사용하다 보면 갈수기에 식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농촌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관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말 기준 용인시 전체 상수도 보급률은 99.37%로, 아직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가정은 2천890가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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