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영장 사워실 이용한 18명 두통호소…4명 병원 이송

김정화 기자 2023. 4.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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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샤워실에서 이용자 4명이 두통을 호소, 병원에 이송됐다.

18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9분께 수성구 욱수동의 한 수영장 내 남성샤워실을 이용한 이용객들이 두통을 호소했다.

두통 등을 호소한 이용객은 총 18명이었다.

당시 수영장 직원은 벌레퇴치용 락스와 유리세정제를 섞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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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영장 샤워실에서 이용자 4명이 두통을 호소, 병원에 이송됐다.

18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9분께 수성구 욱수동의 한 수영장 내 남성샤워실을 이용한 이용객들이 두통을 호소했다.

두통 등을 호소한 이용객은 총 18명이었다. 그중 A(13)군, B(21)씨 등 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수영장 직원은 벌레퇴치용 락스와 유리세정제를 섞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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