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스타트업 지원'…롯데웰푸드·부산창경, 새싹기업 3사와 협업

조아서 기자 2023. 4.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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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통해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스타트업 3개사를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와 함께 진행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과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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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민규 롯데웰푸드 신사업팀 책임, 홍종주 뉴트리인더스트리 대표, 안철우 바다플랫폼 대표, 최규호 트윈코스모스 대표, 이유미 부산창경 매니저가 17일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을 통해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스타트업 3개사를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와 함께 진행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과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7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 대상으로 진행된 모집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개발 △ESG 실천 강화 △롯데웰푸드 매출 증대 관련 자유 주제 등 총 3가지 분야에 총 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곤충 기술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리사이클링 솔루션을 보유한 '뉴트리인더스트리' △식품안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프리미엄 식품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다플랫폼' △웹에서 다중접속과 3D 기술로 브랜드 마케팅 및 상품 전시를 위한 기업홍보관을 제작하는 '트윈코스모스' 총 3개사다.

선정 기업은 최대 1000만원의 PoC(사업 실증) 지원금을 받는다. 또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오는 11월까지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 과정을 거친다.

이유미 부산창경 창업성장팀 PM은 “대기업의 넓은 인프라와 선정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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