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효성화학, 차이나플라스서 첨단소재 선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플라스틱과 효성화학이 17∼2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전시에서 폴리옥시메틸렌(POM) 제품을 포함해 친환경 원료·공법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 소재,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코오롱플라스틱과 효성화학이 17∼2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전시에서 폴리옥시메틸렌(POM) 제품을 포함해 친환경 원료·공법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 소재, 탄소섬유 복합소재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끈 소재는 POM이다.
POM은 강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제품, 생활·의료용품과 산업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어 등 구동부에 주로 사용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또 전기차 배터리 커버용 소재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천200도의 화염을 10여분가량 견딜 수 있는 소재로 열전도를 최소화하고 화염 저항성이 뛰어나다.
이밖에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제품과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생산공법을 반영한 제품 솔루션도 공개했다.
효성화학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인 'R200P'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원료로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내압성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파이프 두께를 줄일 수 있는 신제품 'R202P'도 선보였다.
효성화학은 또 전기차 배터리 포장 필름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고품질 PP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포케톤'도 선보였다. 포케톤은 제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이 적은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내마모성·내화학성이 우수하고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