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신선 경쟁력이 단골 잡았다…장바구니 45% 신선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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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전략이 온라인몰에서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온라인몰 고객의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단골손님의 장바구니는 신선식품이 45%가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자체 브랜드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의 경우도 신규 고객은 제과나 음료 등을 많이 선택했지만, 단골은 두부나 콩나물 같은 신선식품을 12% 더 많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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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전략이 온라인몰에서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온라인몰 고객의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단골손님의 장바구니는 신선식품이 45%가량을 차지하고 있었다.
반면 신규 고객은 단골보다 유·아동용품 구매 비중이 높았다.
자체 브랜드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의 경우도 신규 고객은 제과나 음료 등을 많이 선택했지만, 단골은 두부나 콩나물 같은 신선식품을 12% 더 많이 담았다.
홈플러스는 가까운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고 베테랑급 주부 직원들이 배송 제품을 골라줘 온라인에서 구매해도 신선도가 높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는 20대와 남성 고객 비중도 늘고 있다.
지난달 기준 20대 단골 수는 전년 대비 7% 늘었고 남성 단골은 35% 증가했다. 특히 남성 단골 고객의 매출은 37%나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을 강화해 단골을 늘려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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