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원, ITF 휠체어테니스 슈퍼시리즈 출격 [2023 일본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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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휠체어테니스 1인자, 임호원(스포츠토토코리아, 세계 16위)이 2023 일본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이하 일본오픈)에 출전한다.
일본오픈은 ITF(국제테니스연맹) 휠체어테니스대회 등급 중 그랜드슬램, 마스터스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의 대회다.
임호원은 일본오픈에 출전하는 유일한 한국 선수로, 남자단식에 출전하는 선수 중, 열 번째로 세계랭킹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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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휠체어테니스 1인자, 임호원(스포츠토토코리아, 세계 16위)이 2023 일본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이하 일본오픈)에 출전한다.
일본오픈은 ITF(국제테니스연맹) 휠체어테니스대회 등급 중 그랜드슬램, 마스터스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의 대회다. 높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이 걸려있는 만큼 세계 정상권 선수들이 출전한다. 임호원은 일본오픈에 출전하는 유일한 한국 선수로, 남자단식에 출전하는 선수 중, 열 번째로 세계랭킹이 높다.
임호원은 그간 일본오픈과는 큰 인연을 맺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2018년 기록한 2회전 진출이다. 임호원이 17세였던 2015년에는 2부 대회 격인 세컨 드로에서 깜짝 우승했지만, 2016년 이후 1부 대회 격인 메인 드로에서는 8강 이상 진입하지 못했다.
임호원은 최근 3주간 국내에서 연달아 개최된 'ITF 휠체어테니스 코리안시리즈(부산오픈, 대구오픈, 서울코리아오픈)'에서도 모두 8강에 그쳤다. 일본오픈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필요가 있다.
임호원의 32강 상대는 미즈타니 후지오(일본, 세계 341위)로 결정됐다. 미즈타니는 애초 세컨 드로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결원자가 발생해 본선 대진에 포함됐다. 두 선수의 첫 맞대결이다.
임호원이 출전하는 남자복식 대진은 18일 정오(현지시간)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2023 일본오픈은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이이즈카시에서 열린다. 2주 전 고베오픈, 지난 주 서울코리아오픈에서 모두 여자단식, 여자복식 2관왕을 차지한 카미지 유이(일본)는 3주 연속 단복식 더블 우승에 도전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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