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진·신병 제이홉, 입대도 퍼포먼스 되는 방탄소년단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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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 이어 제이홉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이로써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에 이어 두 번째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진이 제이홉의 군복무에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처럼 비슷한 시기 군 복무를 이어갈 진과 제이홉의 만남에 방탄소년단 팬들의 아쉬움과 호기심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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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 이어 제이홉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제이홉은 오늘(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하며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에 이어 두 번째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육군 제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이와 관련 진은 지난 1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남겨진 제이홉의 글에 "ㅋㅋㅋㅋ D-1♡"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같은 그룹 동생을 맞는 맏형 진의 재치 있는 반응이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진이 제이홉의 군복무에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월 제이홉의 입대가 발표된 뒤에도 마찬가지로 위버스에서 제이홉의 글에 "어서 와"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제이홉 또한 "주말 잘 보내시고 전화 땡큐"라고 반응했을 정도. 진은 다시 한번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며 "혹시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너는 훈련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심지어 진은 제이홉이 경례 이모티콘을 보내자 "경례의 각도는 손목과 하박이 일직선을 유지해야 하며 지면으로부터 45도 상박은 30도에서 45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이홉이 "호랑이 조교시네"라고 받아쳐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비슷한 시기 군 복무를 이어갈 진과 제이홉의 만남에 방탄소년단 팬들의 아쉬움과 호기심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한동안 무대에서 보지 못하는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과 동시에 군 복무를 함께 할 두 멤버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이다.
팬들에게 공개된 위버스를 통해 재치있는 대화를 주고 받은 진과 제이홉의 모습이 일종의 팬들을 안심시키는 퍼포먼스처럼 해석되는 모양새다. 진과 제이홉의 군 복무가 다시 한번 이목을 끄는 이유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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