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연승 마감 후 기세 꺾인 탬파베이, 신시내티에 완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신시내티에 패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4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1-8 완패를 당했다.

탬파베이는 잘렌 빅스를 오프너로 내세웠고 신시내티는 에이스 헌터 그린을 선발로 내세웠다. 신시내티는 2회말 케빈 뉴먼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신시내티는 4회말 TJ 프리들의 3타점 2루타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7회말 타일러 스티븐슨, 뉴먼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8회말에는 호세 바레로가 1타점 2루타, 프리들이 1타점 땅볼을 기록해 2점을 더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9회초 조시 로우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영패를 면했다.

신시내티는 선발 그린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타구에 맞은 영향으로 교체됐다. 벅 파머가 1.1이닝 무실점, 알렉스 영이 1.1이닝 무실점, 이안 지보가 1.1이닝 무실점, 케빈 허겟이 2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빅스가 3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케빈 켈리가 1이닝 3실점, 쿠퍼 크리스웰이 4이닝 4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개막 13연승을 달렸던 탬파베이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기세가 꺾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랜디 아로자레나)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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