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안영미 겹경사 “착상과 한국PD대상, 더 바랄 것 없다”
황효이 기자 2023. 4. 18. 10:11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을 앞두고 겹경사를 맞았다.
안영미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가장 받고 싶었던 상. 착상 그리고 한국pd 대상. 이제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라며 “한국pd대상 시상식 코미디 부문 시상자 신봉선 요정님. 난 다시 태어나도 광대로 태어날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안영미는 제35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안영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트로피에 뽀뽀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를 접한 신봉선은 “축하해 오늘 딱콩이(태명)와 함께인 그대의 모습은 내가 본 중 가장 아름다웠어”라는 댓글을 달며 마음을 전했다. 배우 송진우도 “(딱콩이와) 같이 받았네~”라고 남기며 축하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 후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는 7월 출산을 앞둔 그는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와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하차, 잠정적으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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