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티, 3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고압 어닐링 장비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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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는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은 기존 전환사채 차환과 어닐링 장비를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고부가 신규 반도체 장비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 중 상당 부분을 고압 어닐링 장비의 공정평가를 위한 장비 제작과 네오콘과 PCO(가압큐어 장비) 등 수주 확대에 대비한 원재료 매입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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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는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와 5%다. 전환가액은 주당 1만191원이다. 이번 자금은 기존 전환사채 차환과 어닐링 장비를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고부가 신규 반도체 장비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환사채에는 GVA자산운용(45억원), 신한투자증권(20억원), NH헤지자산운용(20억원), 에이원자산운용(24억원) 등 대형 투자기관들이 참여한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 중 상당 부분을 고압 어닐링 장비의 공정평가를 위한 장비 제작과 네오콘과 PCO(가압큐어 장비) 등 수주 확대에 대비한 원재료 매입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특히 기존 전환사채를 차환하기 때문에 오버행 등 물량 출하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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