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큐어? 호날두 엄지 발톱에 검은색 ‘이것’ 정체는?

정재우 2023. 4. 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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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1부 프로페셔널리그의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가 엄지 발톱에 검은칠을 한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67·미국)이나 이종격투기(MMA) 선수 안드레이 알롭스키(43·벨라루스), 은가노 역시 발톱에 약품을 칠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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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에서 휴식을 취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엄지 발톱에 뭔가 칠해져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1부 프로페셔널리그의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포르투갈)가 엄지 발톱에 검은칠을 한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여느 때처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진(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호날두는 상반신과 발 등을 노출한 채 사우나 의자에 앉아있다.

그런데 그의 양 발 엄지 발톱에는 검은색 물질이 칠해져있었고, 몇몇 팬들이 이 모습을 발견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호날두가 발톱에 뭔가를 칠하고 나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가 지난 1월 이종격투기(MMA) 선수 프란시스 은가노(37·카메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때도 엄지 발톱에 검은색 물질이 칠해져 있었다.
지난 1월 이종경투기 선수 프란시스 은가노(왼쪽)와 사진을 촬영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의 엄지 발톱에 뭔가 칠해져 있다(붉은 원). 프란시스 은가노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에 대해 데일리메일은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칠하는 물질이라고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몇몇 선수들은 몸관리의 일환으로 발톱에 의약품을 칠하거나 별도의 보호 장비를 갖춘다. 이는 장시간의 운동 과정에서 발에 습기가 차 발생하는 진균 번식이나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67·미국)이나 이종격투기(MMA) 선수 안드레이 알롭스키(43·벨라루스), 은가노 역시 발톱에 약품을 칠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시즌 알 나스르에서 12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고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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