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만5173명...2월 8일 이후 최다

고재원 기자 2023. 4.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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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1만5173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8일 1만7920명 이후 약 10주 만에 가장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173명 늘어 누적 3100만92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920명→1만2013명→1만1246명→1만1682명→1만188명→4946명→1만5173명으로 일평균 1만13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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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는 입국자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1만5173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8일 1만7920명 이후 약 10주 만에 가장 많다. 전날 4946명보다 1만227명 많다. 전날 확진자 숫자가 적은 것은 주말 진단검사 감소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173명 늘어 누적 3100만9261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 1만2437명보다 2736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 1만3365명보다 1808명 늘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920명→1만2013명→1만1246명→1만1682명→1만188명→4946명→1만5173명으로 일평균 1만1309명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1만5153명이다. 해외유입은 2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4615명, 서울 4373명, 인천 1천72명, 충남 550명, 대전 471명, 경남 467명, 전남 464명, 전북 444명, 대구 435명, 부산 415명, 광주 387명, 충북 373명, 강원 370명, 경북 337명, 세종 159명, 울산 124명, 제주 113명, 검역 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136명으로 전날보다 6명 많다. 전날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438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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