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한국법인 설립, 30대 웨인 니엔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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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는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신임 대표로 웨인 니엔 에이서 슈퍼바이저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에이서 한국 사업은 일본 법인이 위탁·관리하는 구조였다.
웨인 니엔 한국법인 대표는 1992년생으로 필리핀 라살 대학교 국제학 학사를 졸업했다.
웨인 대표는 에이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성장 전략을 수립, 한국에서의 브랜드 위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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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는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신임 대표로 웨인 니엔 에이서 슈퍼바이저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에이서 한국 사업은 일본 법인이 위탁·관리하는 구조였다. 국내 법인 설립으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으로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웨인 니엔 한국법인 대표는 1992년생으로 필리핀 라살 대학교 국제학 학사를 졸업했다. 한국어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에이수스 본사 마케팅과 MSI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사에서 사업 총괄 매니저(BDM)로서 일했다. 2021년 에이서에 합류해 한국, 필리핀, 태국, 호주 지역 비즈니스 영업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웨인 대표는 에이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성장 전략을 수립, 한국에서의 브랜드 위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30대 리더로 한국 MZ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새로운 에이서의 이미지 정립도 시도한다.
웨인 대표는 “글로벌 톱 PC 브랜드로 쌓아온 본사 경험과 투자, 자원을 활용하고 국내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으로 3년 이내 국내 외산 브랜드 톱3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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