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숏폼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브이플레이트', 팁스 선정

숏폼(Short-form)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브이플레이트(VPLATE)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이플레이트는 블루포인트의 추천으로 향후 2년간 총 7억원의 개발·연구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브이플레이트는 팁스 선정을 통해 GAN(생성형 적대신경망) 기반의 비디오 클립 자동생성 AI 시스템의 개발과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누적 2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한 브이플레이트는 50만개 이상의 광고영상이 제작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공식 입점하기도 했다. 스마트스토어 셀러에게 숏폼 마케팅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준호 브이플레이트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의 본질적인 강점을 따라 비디오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도메인에서 숏폼 콘텐츠에 대한 니즈는 훨씬 더 큰 상황으로, 브이플레이트는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플레이트는 숏폼 제작 뿐 아니라 쇼핑몰의 온라인 광고대행 솔루션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네이버 입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숏폼 무제한 제작이 가능한 '베이직' 플랜을 30% 할인된 요금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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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기자 yunew@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