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의 ‘원소주’ 원주공장 어디 들어설까… 3개 읍·면 5곳 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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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핫 소주 브랜드 박재범의 '원소주' 신설 공장이 어디에 들어설지 주목된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원주시는 최근 '원소주' 신설 공장 후보지를 지정면, 부론면, 문막읍 등 3개 지역내 약 5곳으로 압축, 강원도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소주 원주공장 신설 추진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해 6월 당선 후 첫 기업유치 행보로 원소주를 론칭한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를 만나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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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핫 소주 브랜드 박재범의 ‘원소주’ 신설 공장이 어디에 들어설지 주목된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원주시는 최근 ‘원소주’ 신설 공장 후보지를 지정면, 부론면, 문막읍 등 3개 지역내 약 5곳으로 압축, 강원도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소주 원주공장 신설 추진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해 6월 당선 후 첫 기업유치 행보로 원소주를 론칭한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를 만나 논의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원소주는 충북 충주 고헌정과 원주 모월에서 OEM방식으로 생산 중이다. 높은 인기에 따른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대단위 공장 신설이 요구되고 있다. 필요 부지 면적이 6600㎡(2만평) 이상으로 알려졌다.
원주시가 도에 전달한 후보지는 적정 규모의 수도권과 인접하고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주변 관광지와 연계 가능한 점도 고려됐다. 하지만 이들 후보지는 적지인 만큼 땅값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추진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원스피리츠 측과 일정을 조율해 이르면 내달 현지실사를 할 예정”이라며 “공장부지는 점차 체험을 연계한 테마관광지로 확대 조성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대한 적합한 부지를 압축해 도에 전달했다”며 “원소주 공장 신설을 위해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스피리츠는 올 상반기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등 해외 공략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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