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2분기 중국 VIP 훈풍 기대"

조민욱 기자 2023. 4. 18.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권가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분기 중국 VIP 입국 재개 및 하반기 단체 관광객을 통해 실적 개선을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달 중순 이후 중국 VIP 입국이 본격화하면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올해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매출액은 작년보다 354.7% 증가한 1986억원으로 중국 VIP 입국 재개에 따라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내년 카지노 실적은 온기 성장으로 3116억원으로 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증권가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분기 중국 VIP 입국 재개 및 하반기 단체 관광객을 통해 실적 개선을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키움증권은 1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분기 중국 VIP 카지노 고객 확대에 따른 훈풍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요 공백으로 롯데관광개발의 1분기 매출은 48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5% 늘어나고, 영업손실은 29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비용은 12.0% 늘어난 787억원으로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확장과 고물가에도 작년 하반기부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매출 부진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달 중순 이후 중국 VIP 입국이 본격화하면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VIP 롤링(칩 회전율)과 일반 고객의 드롭(칩 구매 총액)은 1분기보다 50% 이상 성장하고, 중국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3분기의 개선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매출액은 작년보다 354.7% 증가한 1986억원으로 중국 VIP 입국 재개에 따라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내년 카지노 실적은 온기 성장으로 3116억원으로 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