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마젠, 세계최초 모더나 말기암 mRNA 암백신 80% 효과입증..암백신 출시 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마젠이 장중 강세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모더나가 미국 머크와 공동 개발한 암백신이 중간 임상에서 효과를 거두면서 상용화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따르면 모더나와 머크는 뉴욕대 그로스만의대에서 3~4기 흑색종 환자 157명을 대상으로 암백신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했다.
이는 모더나가 암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유전체 염기서열분석(CES) 의뢰가 증가한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소마젠이 장중 강세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모더나가 미국 머크와 공동 개발한 암백신이 중간 임상에서 효과를 거두면서 상용화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소마젠은 전 거래일 대비 9.24% 오른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따르면 모더나와 머크는 뉴욕대 그로스만의대에서 3~4기 흑색종 환자 157명을 대상으로 암백신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암백신과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를 함께 처방한 환자의 78.6%에서 18개월 뒤 암세포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중간 결과가 나왔다.
이번 임상은 암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107명을 선정해 환자 맞춤형으로 제작된 암백신과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했다. 나머지는 키트루다만 맞았다. 백신을 키트루다와 병용 투약했을 때 10명 중 8명이 암이 완치됐는데, 키트루다만 투약한 환자는 10명 중 6명이 완치됐다.
재발 위험도 낮아졌다. 임상 투여 2년 뒤 재발 여부를 확인하자 키트루다와 암백신을 함께 맞은 22%는 암이 재발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키트루다만 처방받은 이들 중에선 40%가 재발 또는 사망했다.
이 같은 소식에 모더나 매출 비중이 높은 소마젠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소마젠은 모더나용 분기 매출액이 최근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더나가 암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유전체 염기서열분석(CES) 의뢰가 증가한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