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완봉' 콜, AL 이주의 선수…양키스 이적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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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게릿 콜(33)이 지난주 아메리칸리그(AL)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콜이 AL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11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콜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이 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 양키스 이적 후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된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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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NL서는 잭 갤런 수상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뉴욕 양키스 게릿 콜(33)이 지난주 아메리칸리그(AL)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콜이 AL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11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콜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이 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 양키스 이적 후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된 건 처음이다.
콜은 지난주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16이닝을 책임지며 7개의 안타, 3개의 볼넷만 허용하고 13개의 삼진을 솎아내 2실점했다.
특히 지난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9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봉으로 팀의 2-0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시즌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머쥔 콜의 평균자책점은 0.95에 불과하다.
매체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다섯 차례나 5위 안에 들었던 콜은 양키스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첫 네 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00 이하와 탈삼진 30개 이상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잭 갤런이 이 주의 선수 영광을 안았다.
갤런은 지난주 2번의 선발 등판에서 13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8탈삼진 무실점으로 모두 승리를 챙겼다. 18탈삼진은 지난주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다.
갤런은 지난해 9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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