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신보 트랙리스트…월드 클래스 뮤지션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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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했다.
'쏘스뮤직'은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11번 트랙 '피어나'는 르세라핌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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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르세라핌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했다. 월드 클래스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췄다.
'쏘스뮤직'은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총 13개 트랙을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언포기븐'(feat. Nile Rodgers). 힙합과 펑크 리듬이 어우러진 곡이다. 미국 서부 영화 '더 굿, 더 배드 앤드 더 어글리'의 메인 OST를 샘플링했다.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내용.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을 맡았다. 그는 데이비드 보위, 마돈나, 비욘세 등과 호흡한 전설적인 뮤지션.
이외에도 '번 더 브릿지', '노-리턴',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피어나', '플래쉬 포워드', '파이어 인 더 벨리'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
전작 '피어리스'(FEARLESS)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수록된 6곡도 포함됐다. 관계자는 "3개의 앨범을 아우르는 이야기를 완성했다"고 귀띔했다.
르세라핌은 유명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방탄소년단의 '달려라 방탄'을 만든 펠리 펠라로, 제이지가 설립한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벤자민 등이 함께 작업했다.
11번 트랙 '피어나'는 르세라핌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곡에 진정성을 더했다. 허윤진은 프로듀서팀 13, 적재와 함께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르세라핌은 다음 달 1일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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