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는 다르지?' 9천만 달러 요시다, 오타니에 삼진...타율 1할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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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는 주위의 비난을 무릅쓰고 요시다 마사타카를 5년 9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요시다는 보스턴의 4번타자를 맡아 시즌 초반 페웨이파크의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장쾌한 홈런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MLB에 데뷔했다.
요시다는 수준이 다른 MLB 투수들의 변화구와 빠른 볼에 고전하기 시작했다.
이날 보스턴은 4-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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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는 주위의 비난을 무릅쓰고 요시다 마사타카를 5년 9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일부 스카우트는 절반인 4500만 달러가 적절하다고 힐난했다.
하지만 요시다는 보스턴의 4번타자를 맡아 시즌 초반 페웨이파크의 그린 몬스터를 넘기는 장쾌한 홈런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MLB에 데뷔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요시다는 수준이 다른 MLB 투수들의 변화구와 빠른 볼에 고전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잠시 결장하기도 했다.
다시 복귀했으나 초반과 같은 매서운 타격감은 사라졌다.
18일(한국시간)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4번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할이었던 타율은 0.186까지 추락했다. 같은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이날 보스턴은 4-5로 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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