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부터 챙겨요"…우아한청년들, 자전거 헬멧 2000개 나눔 이벤트

배민커넥트 자전거·킥보드 라이더 대상
안전서약 통해 헬멧착용 독려·안전의식 고취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를 대상으로 자전거 헬멧 2000개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자전거로 시작해 봄 이벤트는 자전거의 앞뒤 바퀴 2개를 상징하는 22일을 의미하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맞아 마련했다"며 "라이더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헬멧 착용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배민커넥트 앱 또는 배민커넥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대상자는 △자전거 △전기자전거(Pedal Assist System:패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스로틀) △전동킥보드 등을 이용해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라이더다.

설문조사 기간은 22일까지 5일간이다. 당첨자는 28일 배민커넥트 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배민커넥트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자유롭게 배달할 수 있는 배달 아르바이트 시스템이다. 배달 건수와 거리로 매주 정산받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헬멧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전거와 킥보드 라이더뿐 아니라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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