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혁신' LG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 박차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와 LG 엑스붐 360 스피커에 모오이 고유의 디자인과 컬러 패턴을 적용한 작품.. (LG전자 제공)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LG전자는 올레드 TV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의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등 해외 주요 매장에 다양한 LG 올레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17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인다.

이곳에선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와 이젤 △LG 스탠바이미 △LG 엑스붐 360 스피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동물과 자연의 다양성을 표현한 모오이의 5가지 디자인·컬러 패턴을 적용한 작품을 볼 수 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의 출시 국가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지난해 9월 기준 12개국에서 올해 40여 개국으로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유럽 TV 시장 내 올레드 TV의 매출 비중은 올해 20%에 달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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