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만져도 되나요?" 처음 본 여성 쫓아다니며 성희롱 발언한 20대
임진흥 기자 2023. 4. 18. 10:00
처음 본 여성을 쫓아다니며 성희롱 발언을 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의왕경찰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20분께 백운로의 산책로에서 20대 여성 B씨를 따라다닌 혐의다.
A씨는 이날 처음 본 B씨를 10여분간 쫓아다니며 “가슴을 만져도 되냐?” 등의 성희롱 발언을 이어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범행 장소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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