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골' 데포와 어깨 나란히 한 손흥민 "더 많은 골 넣고 싶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저메인 데포와 득점 동률을 이룬 손흥민이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며 득점 욕심을 드러냈다.
본머스전 터뜨린 골은 손흥민의 EPL 101호 골이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143번째 득점이다.
데포와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다년간 뛰고 있는 건 큰 영광이다. 토트넘의 전설이자, 많은 골을 넣은 데포와 비교되는 것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데포와 득점 동률을 이루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뿌듯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 저메인 데포와 득점 동률을 이룬 손흥민이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며 득점 욕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본머스를 상대로 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4분경 선제골을 터뜨렸다. 2-3 패배로 마무리되긴 했지만,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본머스전 터뜨린 골은 손흥민의 EPL 101호 골이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143번째 득점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 "손흥민이 본머스전 득점을 통해 데포와 동률을 이루고 토트넘 역대 득점 6위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데포는 결정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로,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많은 골을 터뜨렸다. 데포와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다년간 뛰고 있는 건 큰 영광이다. 토트넘의 전설이자, 많은 골을 넣은 데포와 비교되는 것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데포와 득점 동률을 이루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뿌듯해했다.
토트넘 역대 득점 5위인 클리프 존스(159골)와의 격차는 16골이다. 손흥민은 "득점 기록에 집중하고 있지는 않다. 나는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을 뿐"이라면서도 "아직 뛸 수 있는 시간이 몇 년 더 남았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골을 넣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라며 득점 욕심을 내비쳤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