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첫 단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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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형상화한 전시와 각종 디자인 이벤트를 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페르마넨테'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후 새롭게 제시된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디자인 단독 전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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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형상화한 전시와 각종 디자인 이벤트를 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페르마넨테'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최신 문화와 패션, 디자인, 인테리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로, 기아의 전시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아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5가지 하위 개념인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평온 속의 긴장감을 주제로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람객은 다른 주제로 꾸며진 7개의 공간을 지나며 영상과 음향, 조형물로 탄생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아는 전시장 2층에 무대를 마련해 기아 글로벌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과 해외 평론가들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을 논하는 포럼도 열 계획이다.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이번 해외 첫 단독 전시를 통해 고객에게 삶의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 디자인의 약속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후 새롭게 제시된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디자인 단독 전시를 열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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