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IRA 제외된 현대차·기아 하락세…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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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기차 차종을 발표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제외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8월 시행한 IRA에 따라 최종적으로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형태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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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03% 내린 18만9100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미국 정부가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기차 차종을 발표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제외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3.03%(5900원) 내린 18만91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기아도 3.20%(2700원) 하락한 8만1800원이다.
이날 두 종목 주가는 IRA 제외로 인해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는 이날 세액공제 형태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대상 차종으로 전기차 16종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6종 등 총 22종의 차종을 발표했다.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쉐보레 볼트, 이쿼녹스, 포드 E-트랜짓, 머스탱 등 대부분 미국 차가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북미에 생산 시설을 갖추지 않은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독일과 일본 브랜드 차종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에 강화된 배터리 부품과 핵심광물 요건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차종도 기존 41개에서 22개로 대폭 축소됐다.
미국은 지난해 8월 시행한 IRA에 따라 최종적으로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형태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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