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씻으러 들어갈게"→"나도 바로"…후끈 19금 새 동거커플 [결혼 말고 동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결혼 말고 동거’에 19금 동거커플이 등장한다.
21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사귀자마자 동거를 시작해 동거 1234일을 맞은 새로운 동거남녀가 출연한다.
남자친구가 “먼저 들어갈게”라며 씻으러 들어가자 여자친구도 “바로 갈게”라며 따라 욕실로 들어갔다. 첫 등장부터 뜨겁게 사랑 중인 19금 동거남녀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이어 완벽 피지컬 커플 정한샘&조한빈의 어긋난 하루도 예고됐다. 조한빈은 남자친구 정한샘이 있는 서울로 떠나와 동거를 시작하며 서울에서의 데이트를 기대했으나, 함께하는 일상은커녕 불 꺼진 집에 홀로 들어와 외로이 저녁을 먹어야 했다. 반면에 정한샘은 지인들과 소고기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홀로 남겨진 조한빈은 남자친구에게 계속 연락을 해봤지만, 정한샘은 묵묵부답이었다. ‘함께’를 기대하며 서울 동거를 시작한 정한샘&조한빈의 일상은 평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E트리오’ 채상희&김태훈&채희수의 동거하우스에 채상희&채희수 자매의 아버지가 등장한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채상희의 아버지는 “결혼을 앞당기면 어떻겠냐”라며 ‘예비 사위’ 김태훈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넸다. 이어 아버지는 “상희는 없지만 우리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의견이 일치한다”라며 김태훈&채희수와 함께 ‘시라노 결혼 조작단’을 결성했다. 또 아버지는 은근슬쩍 “동거의 궁극적인 목표는 뭐냐”라며 딸 채상희를 떠보았지만, 채상희는 말을 아껴 과연 아버지의 계획이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혼 말고 동거'에 합류한 새 동거남녀. 사진 = 채널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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