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부터 신입사원 교육까지...세대별 맞춤 교육

김영권 2023. 4. 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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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세대간 소통을 위해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2월부터 70여일간 사내 교육장과 울산 공장에서 관리자급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과 신입사원 입문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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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직원들이 울산 공장에서 진행된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세대간 소통을 위해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2월부터 70여일간 사내 교육장과 울산 공장에서 관리자급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과 신입사원 입문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리더급 직원 120여명과 신입사원 40여명 등 1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여형 교육을 통해 세대간 차이를 이해하고 회사와 개인의 비전에 대한 이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해 직급별로 5차례 교육차수를 별도 편성했다.

부장, 차장급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은 '경영진 메시지', '조직문화 공감 드라마(연극)',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워크숍',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경영진 메시지 과정에서는 최고경영자(CEO)의 격려메시지 및 비전전달,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직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입사원 입문 교육 프로그램은 '핵심가치', '조기 전략화',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소속감 고취를 위한 '입사 환영 행사' △MZ세대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그룹 핵심가치 및 경영이념 UCC 제작' △고객 대응 업무시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스킬과 매너 교육' △그룹 전반 이해도 증진을 위한 '그룹 역사와 문화 이해' △그룹 공동체 의식 체감을 위한 '흥국생명 배구단 경기 관람' 등 신입사원들이 그룹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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