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성별·장애 경계 잇는다…'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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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5월1일부터 22일까지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 표어는 '공공디자인, 경계를 잇다'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한 2600여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활용방안 연구를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존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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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는 5월1일부터 22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5월1일부터 22일까지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 표어는 '공공디자인, 경계를 잇다'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한 2600여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일상에서 경계가 될 수 있는 연령, 성별, 국적, 장애 등을 공공디자인으로 이음으로써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공모는 디자인을 통해 일상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분야'와 공공디자인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는 '공공캠페인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최대 5명까지 1개팀으로 구성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총 23점을 선정하고 상금 총 54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체부 장관상인 대상 1점에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점에는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공공디자인 전문가와 활용방안 연구를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존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후보작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멘토링을 추진한다. 참여자가 공공디자인 전문가단과 함께 아이디어를 개선·발전시키고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폭넓은 접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요소를 찾아내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또는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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