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 개인 맞춤형 ‘임장지도’ 서비스 출시

선별된 후보군 담아 나만의 맞춤형 지도 만들 수 있어

부동산 전문기업인 부동산플래닛이 개인 맞춤형 ‘임장지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동산 물건과 주변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방문하는 ‘임장’은 산재된 정보를 정리하거나 투자 후보군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부동산플래닛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임장지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플래닛을 통해 토지와 건물 실거래가, AI추정가, 상권, 학군, 정비구역, 노후도, 주변시설 등 정보를 미리 확인한 뒤 선별된 후보군들만을 담아 나만의 맞춤형 임장지도를 만들 수 있다. 임장을 다녀온 후에도 관심 부동산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부동산플래닛이 제공하는 부동산 상세정보 화면에서 ‘저장’ 버튼을 누른 뒤 자신이 설정한 폴더 별로 구분하면 된다. 메모 기능을 활용하면 임장 과정에서 얻은 추가적인 정보도 부동산별로 입력할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효과적인 임장 지원을 위해 이번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길 찾기, 소셜 기능 등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더욱 풍부하고 유용한 서비스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