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KGC의 경쟁력, 두꺼운 선수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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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두꺼운 선수층을 폭 넓게 활용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PO에서도 KGC인삼공사는 가용자원을 두루 활용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3일 홈에서 시작된 4강 PO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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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통합우승을 노리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두꺼운 선수층을 폭 넓게 활용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장기 레이스로 펼쳐지는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전력이 탄탄하고, 기용 스펙트럼도 넓었다는 얘기다.
PO에서도 KGC인삼공사는 가용자원을 두루 활용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3일 홈에서 시작된 4강 PO 1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변준형과 배병준, 문성곤, 오세근, 오마리 스펠맨으로 출발한 KGC인삼공사는 출발부터 스펠맨 배병준 등의 슛이 터지며 27-9로 치고 나갔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박지훈과 정준원, 한승희, 대릴 먼로 등이 코트에 투입됐다. 교체투입된 선수들 역시 제 몫을 해주며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PO 3차전에선 경기 시작과 함께 0-15로 뒤지자, 박지훈과 배병준, 정준원, 한승희, 대릴 먼로 등을 투입하며 주전 5명을 모두 바꾸며 분위기를 꾀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보며 숨을 고른 변준형과 오세근은 2쿼터 활약하며 벌어진 점수 차를 모두 따라잡았다. 더블스쿼드 운용도 가능한 KGC인삼공사는 2,3쿼터 풀코트 프레스를 펼치며 체력적으로 열세인 캐롯을 압박했고,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고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주전 가드로 변준형이 나서고, 박지훈이 뒤를 받친다. 배병준의 슛감이 좋지 않으면 박지훈을 투입한다. 변준형과 박지훈의 투가드 시스템을 가동하기도 한다. 가드를 1명만 쓰면 정준원, 렌즈 아반도 역시 투입된다. 문성곤과 오세근의 뒤는 한승희로 받칠 수 있다. 한승희가 4강 PO 1,2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주전과 비주전 기량 차가 적은 편이고, 컨디션과 매치업에 따라 기용을 달리 한다. 그만큼 벤치 운신의 폭이 넓을 수밖에 없다.
상대팀 입장에선 두꺼운 선수층의 KGC인삼공사가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강 PO 5차전을 투지와 정신력으로 극복한 캐롯도 시리즈를 길게 가져가면 어렵다 보고 3차전 총력전을 선언했던 이유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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