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롬 또 부러져’ 손목 통증→4이닝 노히터 후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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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00마일의 공을 뿌리며 노히터 게임을 이어가던 제이콥 디그롬(35, 텍사스 레인저스가)가 갑자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텍사스의 선발투수로 나선 디그롬은 4회까지 58개의 공(스트라이크 39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5회 공격을 하는 사이 불펜에 데인 더닝(29)을 준비시켰고, 5회 수비 시작과 함께 디그롬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하지만 텍사스는 디그롬에게 5년-1억 8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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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00마일의 공을 뿌리며 노히터 게임을 이어가던 제이콥 디그롬(35, 텍사스 레인저스가)가 갑자기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른쪽 손목 통증 때문이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텍사스의 선발투수로 나선 디그롬은 4회까지 58개의 공(스트라이크 39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1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 5개를 잡았다.
투구 수와 건강관리 등을 고려할 때 9회까지 투구하는 것은 무리인 상황. 하지만 퀄리티 스타트+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다.
또 텍사스가 5회 공격까지 4-0으로 앞서 있었기에 퀄리티 스타트+가 아니더라도 5회만 막으면 승리를 따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텍사스는 5회 공격을 하는 사이 불펜에 데인 더닝(29)을 준비시켰고, 5회 수비 시작과 함께 디그롬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더닝의 구원등판.
이에 대해 현지 중계진은 디그롬이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고 언급했다. 디그롬이 다시 부상을 당한 것이다.
디그롬은 지난 2010년대 후반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텍사스는 디그롬에게 5년-1억 85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텍사스는 이번 시즌을 포함해 5년 동안 디그롬의 선발등판 때마다 부상이 우려돼 마음을 졸여야 할 것이다. 디그롬은 그런 투수가 됐다.
한편, 디그롬은 이날까지 시즌 4경기에서 20 2/3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32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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