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맞아 GS샵·무신사 친환경 제품 기획전

전성훈 2023. 4. 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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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유통업계가 앞다퉈 친환경 제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원료부터 용기까지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되거나 파라벤과 같은 유해 화학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상품,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상품, 리필형 상품 등 4가지 테마로 75개 브랜드 400여개 제품이 소개된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지구의 날에 맞춰 오는 22일 친환경 글로벌 브랜드 '올버즈'(Allbirds) 온라인 단독 팝업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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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유통업계가 앞다퉈 친환경 제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GS샵은 오는 23일까지 모바일에서 친환경 뷰티 상품만을 모아 특별 기획전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원료부터 용기까지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되거나 파라벤과 같은 유해 화학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상품,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상품, 리필형 상품 등 4가지 테마로 75개 브랜드 400여개 제품이 소개된다.

구매 고객에는 추첨을 통해 100% 자연분해 되는 주방세제 등도 준다.

[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지구의 날에 맞춰 오는 22일 친환경 글로벌 브랜드 '올버즈'(Allbirds) 온라인 단독 팝업 행사를 한다.

국내 패션 스토어 중 처음으로 무신사에 입점하는 올버즈는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자연 유래 소재의 운동화와 의류를 생산한다. 모든 제품에 '탄소 발자국'을 표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유칼립투스 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스니커즈·의류 상품 20여종이 6월 17일까지 소비자들을 찾는다.

무신사는 또한 30일까지 '2023 어스 위크'(Earth Week)를 열어 10여개의 친환경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한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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