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그룹주 강세 속에 장초반 26% 급등

이남의 기자 2023. 4.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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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주인 포스코스틸리온이 18일 장초반 강세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포스코그룹이 전통적인 철강주의 이미지를 벗고 2차전지주로 주목 받으면서 고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는 형국이다.

실제 지주사인 POSCO홀딩스를 비롯해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엠텍, 포스코DX,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 등 대부분의 포스코 그룹주가 52주 신고가를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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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주인 포스코스틸리온이 18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포스코스틸리온은 전 거래일 보다 1만5800원(26.16%) 오른 7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포스코그룹이 전통적인 철강주의 이미지를 벗고 2차전지주로 주목 받으면서 고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는 형국이다.

실제 지주사인 POSCO홀딩스를 비롯해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엠텍, 포스코DX,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 등 대부분의 포스코 그룹주가 52주 신고가를 치솟았다. 다만 수급이 지나치게 일부 종목에만 치중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상승세가 꺾일 경우 투자자 손실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증권가에서 POSCO홀딩스의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이 기존 추정보다 개선 된다는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수급 쏠림에 따른 주가 급등에 추가 멀티플을 부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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