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무속인 어머니와 어릴 적 헤어져… 유년기 아빠하고 보내"('물어보살')
김두연 기자 2023. 4. 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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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무속인인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대 무속인 어머니와 딸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그는 "나의 어머니도 냉면집을 하다가 갑자기 아프셨는데, 선생님이 '어머니 뭐 하시냐'고 물어봐서 무당이라고 했다가 많이 맞았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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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이수근이 무속인인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대 무속인 어머니와 딸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엄마를 이해해주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대견하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나의 어머니도 냉면집을 하다가 갑자기 아프셨는데, 선생님이 '어머니 뭐 하시냐'고 물어봐서 무당이라고 했다가 많이 맞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엄마 직업 때문에 일찍 헤어졌다. 유년기를 아빠랑만 보냈다. 엄마 없이 사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며 "의뢰인 딸은 엄마가 CCTV 같다고 하지만 엄마의 관심이 있기에 감사한 것"이라고 진단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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