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논란에도 1분기 日 어패류 수입 최대

박지운 2023. 4. 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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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에도 일본 어패류 수입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1분기 일본 어패류 수입액은 4,858만2,000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20.9%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매년 1분기만 놓고 보면 가장 많은 겁니다.

한국 정부는 2011년 9월부터 후쿠시마를 비롯한 주변 8개 현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일본 어패류 수입량이 줄어들었다가, 2020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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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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