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 기술이전·보호 필요 중기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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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024110)은 기술보증기금과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기술거래·보호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및 보호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총 50억원을 특별출연해 저리의 100%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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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로 100% 담보대출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및 보호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규 기술개발’ 대비 기술개발 및 사업화가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기술 이전 및 양산자금’ 필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기업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총 50억원을 특별출연해 저리의 100%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또 장기·저리 보증 지원, 경영정상화 보증 지원, 시설투자 촉진을 위한 보증 지원 등 부문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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