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전부터 관심집중…예매율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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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18일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온라인 예매분 4만8000여석 중 75%가 지난 12일 예매 오픈 첫날 판매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장성호 사무처장은 "개막 전부터 판매할 티켓이 없어져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며 "가능한 많은 관객이 우리 영화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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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18일 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온라인 예매분 4만8000여석 중 75%가 지난 12일 예매 오픈 첫날 판매됐다.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날 판매분 2만6000여석을 뛰어넘은 수치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실감케 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사전 오픈한 개·폐막식 티켓도 전석 매진됐다. 특히 개막작인 다르덴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는 일반 상영좌석까지 매진되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국제경쟁작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말레나 최 감독의 '조용한 이주', 마리아 아파리시오 감독의 '구름에 대하여' 등 총 10편이 매진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장성호 사무처장은 "개막 전부터 판매할 티켓이 없어져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며 "가능한 많은 관객이 우리 영화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27일 배우 진구·공승연의 사회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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