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과 헙업"…세라젬, 美 PNP와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 발굴
세라젬 제품에 첨단기술 접목 모색

세라젬과 플러그앤플레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라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세라젬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 플러그앤플레이(PNP)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플러그앤플레이는 16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한 세계 최대 규모 엑셀러레이터 기업이다. 페이팔, 드롭박스, 피스컬노트 등 유니콘 기업들이 거쳐 갔다.

세라젬과 플러그앤플레이는 △헬스케어 △인공지능 △ICT 등 분야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를 발굴·교류하기 위해 협력한다.

플러그앤플레이는 미국·유럽·싱가포르 등 세계를 아우르는 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라젬의 사업 영역과 기술 수요에 적합한 기업을 발굴해 추천한다.

세라젬은 자사 제품에 스타트업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 접목을 꾀한다. 웰라이프 멤버십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사이드 아미디 총괄회장, 필립 빈센트 동아시아 대표, 조용준 한국 지사 대표이사 등 플러그앤플레이 대표단은 최근 세라젬 서울타운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업 영역과 밀접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은 지난해 헬스케어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전력적 협업을 위해 약 5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계 각지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해 소비자들이 혁신적인 가치를 느낄 만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