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장 중 52주 신고가…비상장 자회사 기대감

홍재영 기자 2023. 4. 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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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다.

18일 오전 9시3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CJ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25%) 오른 11만3700원을 보이고 있다.

CJ 주가는 장 중 11만43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상장자회사 CJ올리브영의 가치를 좀 더 높게 봐도 될 것 같고, 지주를 주목할 시간도 아직은 여유가 충분하다고 본다"며 "상승 모멘텀이 훼손됐거나 소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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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다. 비상장 자회사들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3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CJ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2.25%) 오른 11만3700원을 보이고 있다. CJ 주가는 장 중 11만43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상장자회사 CJ올리브영의 가치를 좀 더 높게 봐도 될 것 같고, 지주를 주목할 시간도 아직은 여유가 충분하다고 본다"며 "상승 모멘텀이 훼손됐거나 소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CJ올리브영에 대해서는 "지난해 매출 2조7775억원, 영업이익 2745억원, 순이익 20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1.7%, 97.5%, 117.0% 증가했다"며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도 거리두기 해제로 회복하고, 상품경쟁력을 앞세워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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