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더블 타이틀곡 발표…"손오공·FML, 반전 매력"

구민지 2023. 4. 18.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틴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 히든 타이틀 모션 포스터와 2차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는 숨겨진 곡명 '손오공'이 드러났다.

이 곡은 진화를 거듭하는 세븐틴을 손오공과 같은 에너지로 표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구민지기자] 세븐틴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 히든 타이틀 모션 포스터와 2차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더블 타이틀을 예고했다. 트랙리스트에는 숨겨진 곡명 '손오공'이 드러났다. 이 곡은 진화를 거듭하는 세븐틴을 손오공과 같은 에너지로 표현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은 '퍽 마이 라이프'(F*ck My Life). 삶을 비관하는 속어다. 직설적이고 솔직한 푸념을 퍼부은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관계자는 "'손오공'과 '퍽 마이 라이프'로 상반된 색깔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며 "역대급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보에는 6개 트랙을 수록했다. 단체곡 '에이프릴 샤워'와 유닛곡 '파이어'(힙합팀), '아이 돈 언더스탠드 벗 아이 러브 유'(퍼포먼스팀), '먼지'(보컬팀) 등이다.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인다. 앨범 프로듀서 우지를 필두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가 작사 혹은 작곡에 참가했다.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청춘의 갈등과 방황을 이해하고, '비관하며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싸워 이겨 내자'는 긍정적 메시지를 담았다.

세븐틴은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새 앨범 선주문량이 400만을 넘겼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작 '페이스 더 선'(206만 7,769장)을 뛰어넘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2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1~22일 오피셜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한다. 24일 주요 음원사이트에 'FML'을 발매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