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36년 만에 최고기온 나흘 만에 눈 내려

윤성철 ysc@mbc.co.kr 2023. 4. 18.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시카고 지역의 기온이 현지시간 17일 영하로 떨어지고 때늦은 눈까지 내렸습니다.

지난 13일 기온이 28.5도까지 오르며 같은 날 기준으로 136년 만의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 나흘 만에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시카고 지역의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간 데다, 최고 시속 65km에 달하는 바람이 불면서 결빙 경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시카고 지역의 기온이 현지시간 17일 영하로 떨어지고 때늦은 눈까지 내렸습니다.

지난 13일 기온이 28.5도까지 오르며 같은 날 기준으로 136년 만의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 나흘 만에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에 0.5cm 이상의 눈이 쌓였고, 시카고 북쪽 위스콘신주 노스필드에는 56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시카고 지역의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간 데다, 최고 시속 65km에 달하는 바람이 불면서 결빙 경보까지 발령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주 내내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화사하게 피어났던 봄꽃들은 된서리를 맞았다며 기상이변 현상을 보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5058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